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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정보/패미컴.패미콤

[패미컴] 패미컴의 성능과 게임용량을 지금과 비교한다면?

MIHA

패미컴의 성능과 게임용량을 지금과 비교한다면?

 

 

● 패미컴 성능 비교?
1983년 발매된 게임기의 갓파더(God father) 패미컴.

패미컴은 8BIT 2A03-CPU가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붉은박스)

패미컴의 CPU는 싱글코어이며 처리속도는 1.79메가헤르츠 수준이며

최근의 게임기들은 64BIT수준에 쿼드코어(CPU x 4개)~옥타코어(CPU x 8개)로 처리속도는

약1~2기가헤르츠를 전후하거나 웃도는 수준입니다. 

 

단순 CPU처리속도의(헤르츠) 비교만으로 '패미컴 vs 최신게임기' CPU 단순 성능의 격차는 500~1,000배, 

최신게임기 CPU가 4~8코어 즉, 다중코어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를 적용할 경우 2~3,000배를 웃도는 CPU성능의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80년대 초반 출시된 패미컴의 CPU 및 GPU의 수준은 최신게임기와 비교할경우 현격한 격차가

발생하지만

그당시 수준으로 돌아가 비교할 경우 당시 아타리, MSX 등, 존재하는 가정용 게임기들은 상대가 되지않을 정도의 한 차원 높은 그래픽, 스크롤, 스프라이트기능 등 우수한 퀄리티를 지니고 있었으며 나아가 아케이드게임(오락실, 게임센터)을 그대로 패미컴으로 이식할 수 있는 높은 퀄리티를 갖고 패미컴은 만들어졌습니다. 

 

앞으로 30여년 후 최신게임기와 현재의 게임기를 비교하게 된다면 동일한 느낌을 가지게 될는지

궁금해집니다.

 

 

● 패미컴 게임소프트 용량비교?

초창기 패미컴 게임소프트의 용량은 50킬로바이트 전후수준이었고 중기는 256, 후기에는 512킬로바이트 용량수준 이었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내용없이 열어서 파일저장만 할 경우에도 
8킬로바이트(엑셀)~30킬로바이트(파워포인트)수준이 되어버립니다.

전세계 약 4천만장이 판매된 슈퍼마리오는 40킬로바이트, 드래곤퀘스트3 256킬로바이트,

드래곤퀘스트4는 512킬로바이트의 용량이었습니다.

일반 게임들도 용량을 알게되면 놀랍지만, 롤플레잉 게임을 생각해 본다면 더욱 놀랍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지금의 기준에서 보면 그토록 적은 용량에 책 몇권의 대사와 내용, 그래픽, 게임밸런스, 음향 등

모든 요소들을 담아 게임을 제작하였였다는것이 굉장히 놀랍습니다. 

지금도 패미컴 게임들을 자주 플레이 해보는데 내용과 게임성이 최근게임들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 수준

이며 오히려 그래픽을 제외하면 게임몰입도, 밸런스, 종합게임성이 높은 게임들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작은 용량에 여러밸런스를 고려하여 이러한 게임들을 수없이 만들어낸 그 당시 게임 개발자들은

참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비교해 보면

패미컴시대-한정된 용량안에 그래픽과 방대한 게임데이터를 집어넣는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최신게임기-화려하고 사실적인 그래픽 표현에 최대한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패미컴-낮은그래픽, 최신게임-높은그래픽, 이 두가지를 제외하면 결국 패미컴이나 최신게임이나

게임의 완성도와 게임몰입감이 남게 됩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패미컴게임과 최신게임을 비교해보면

패미컴과 최신게임의 구분이 없어지고 패미컴게임에 오히려 몰입하는 재미있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패미컴의 게임소프트는 카세트 탈착방식을 채택하고 있었으므로 '게임카트리지'라는 명칭으로

불리어졌고(위. 드래곤퀘스트3 참조) 패미컴 게임카트리지 용량을 말할땐 1메가(M) 등으로 표현하였

습니다. 패미컴 라이센스 발매 게임카트리지중 최대 용량은 '별의카비-6메가(M)'이었으며

6메가(M)는 패미컴으로는 발매 불가능하다 여겼던 대용량 게임이었으니 패미컴 말기, 게임성.용량 등

최적화 능력은 최고였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 패미컴의 디자인?
패미컴은 미국판 패미컴(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 )과는 달리 비용절감과 견고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단순하고 강하게 만들어졌습니다.

패미컴의 흰색계통 플라스틱 본체는 그당시 가장저렴하고 손쉽게 제작이 용이한 재료였습니다.

빨간색은 디자인너가 

좋아하는 색상이라 빨간색이 디자인되었다는 설이 강합니다만.

패드의 경우 그당시 대세였던 아타리게임기 등의 스틱형을 과감히 탈피하여 모든게임기의 모태가된

십자버튼을 채택하였는데

이것은 밟아도 쉽게 부숴지지 않도록 강하고 단순하며 저렴하게, 이 세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슈퍼패미컴의 디자인을 최고라하며 손꼽아 말하지만, 사실 패미컴과 슈퍼패미컴을

만져본 많은사람들은

패미컴의 우유빛 흰색계통의 색상과 볼 수록 매력적인 본체디자인, 그리고 어떤것도 따라올 수 없는

패드의 그립감을 최고라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답은. 자신의 추억이 어떤 게임기에 더 많이 묻어있는가! 이것이겠지요.

 

 

사진 : MIHA-FAMICOM AV

 

 

이제는 패미컴 구경하는것조차 힘이 들지요?

굉장히 귀하신 몸이 되었습니다만

MIHA FAMICOM에서는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원하는것은 언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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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을 찾을 수 있는 곳.즐거움이 가득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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